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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금리·침체 3중고, 2025년 투자 전략 다시 짜야 하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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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금리·침체 3중고, 2025년 투자 전략 다시 짜야 하는 이유"

브로든투자자문 2025. 4. 9. 06:41

관세 정책의 배경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1️⃣ 2025년 관세 정책의 핵심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전 세계

180여 개국에 대해 10%의 기본 관세를 도입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최대 54% 수준의 높은 관세가 적용되어 글로벌 무역 환경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목적

해외 경쟁력에 맞서 자국(미국) 내 제조업과 고용을 촉진하고, 무역적자 완화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잠재적 우려

관세 부과 대상이 광범위하고, 보복 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국제 교역량이 줄어들고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

✅ 직접 영향

해외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져 순이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간접 영향

관세로 인해 전 세계가 무역 갈등 상태에 놓이면,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주식 시장이 출렁일 수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지적한 ‘더 큰 구조적 문제’

1️⃣ 관세는 빙산의 일각

자산운용사 브리지워터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관세가 “더 큰 경제·금융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는 신호”라고 보았습니다.

✅ 글로벌 부채 구조

각국 정부와 기업이 높은 부채를 쌓아온 상황에서,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 정상적인 부채 상환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통화 질서 변화 가능성

달러 중심 체제가 위협받을 수 있으며, 이는 환율 변동성과 자본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투자 관점에서 고려할 점

✅ 주요 통화 헤지(위험회피)

달러 가치가 변동할 때 안전자산(금 등)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무역 경로 변화

관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생산 기지를 다른 지역(동남아, 중남미 등)으로 옮기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 인프라·물류 기업에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 “관세는 결국 세금이며, 소비자가 부담한다”

 

1️⃣ 버핏의 핵심 관점

워런 버핏은 관세를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세금”이라 지칭했습니다. 기업들은 수입 원가 상승분을 가격 인상으로 돌릴 수밖에 없고, 결국 소비자의 지출 여력이 줄어들어 경기 둔화로 이어진다는 설명입니다.

2️⃣ 역사적 사례

1930년대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대공황 시기에 도입되어, 보호무역이 오히려 경제 불황을 심화시킨 바 있습니다. 버핏은 이 사례를 들어 지나친 무역 장벽이 장기적으로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3️⃣ 투자자 입장에서의 시사점

장기 우량주 선별: 버핏은 항상 “위기가 왔을 때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언급해왔습니다. 관세로 인해 시장이 단기적으로 출렁이더라도,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기업은 회복 탄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4️⃣ 소비재 가격 점검

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의 원가 인상 수준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될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이미 다이먼, 인플레이션과 무역 동맹 훼손 우려

1️⃣ 인플레이션 압력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의 비용 증가 → 상품·서비스 가격 상승 →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2️⃣ 무역 동맹 약화

동맹국들이 미국을 대신해 다른 무역 파트너(중국 등)에게 의존하게 될 경우, 미국의 지배력이 약해지고 투자 유치에도 악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

✅ 금리 인상 가능성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늘어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채권 분산

금리 인상이 예상될 때는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나, 일부 국채나 특정 시장의 채권은 다른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래리 핑크: “경기 침체 이미 시작 가능성…금리 인하 기대 낮다”

1️⃣ 침체 체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이미 많은 CEO들이 미국이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느낀다”고 밝히며,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이 투자·소비 심리를 위축시킨다고 분석했습니다.

2️⃣ 금리 인하 신호 부족

물가 상승 요인이 여전히 많아, 2025년 내에 연준(Fed)이 빠르게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투자 전략

경기 방어주: 필수소비재·헬스케어·공공서비스(유틸리티) 등 경기에 큰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을 검토할 만합니다.

4️⃣ 장기 테마

AI, 신재생에너지, 그린테크 등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일시적 하락 시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빌 애크먼, “경제적 핵겨울” 경고와 90일 유예 제안

1️⃣ 강력한 비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가 “경제적 핵겨울”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변하거나, 아예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2️⃣ 90일 유예 요청

추가 관세가 4월 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므로, 최소 90일간 유예 기간을 두어 기업이 대안을 모색할 시간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3️⃣ 투자 관점

✅ 단기 리스크 관리

글로벌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선별 투자

관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내수주나 IT·인터넷 서비스처럼 무형 자산 중심의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실전 투자 전략

1️⃣ 분산 투자와 자산 배분

✅ 글로벌 분산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 다른 지역 자산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 채권·현금 등 안전자산 비중 유지

주식 시장 급락 시 매수 기회를 잡기 위해 현금을 적절히 보유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2️⃣ 업종별 전략

✅ 소비재·방어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때, 필수소비재·헬스케어·유틸리티 등 필수적 지출 분야는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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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 요인

내수 회복·대체 공급망 형성, AI·그린테크 등 장기 성장주 저가 매수 기회, 정부 규제 완화로 인한 특정 산업 육성

현재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속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과 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 제안 사항

현금 확보,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는 현금 비중을 늘려, 시장 급락 시 다음 반등장에서 가장 강한 섹터가 먼저 시그널이 나올것입니다. 분할 매수 기회를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 장기적 관점 유지

관세, 금리 변동 등은 단기적으로 시장을 흔들어도, 결국 펀더멘털(기업 실적·기술력)이 중요한 요소로 남습니다.

🚩 [관련 자료 출처]

axios.com

timesofindia.indiatimes.com

aa.com.tr

tribune.com.pk

newrepublic.com

yahoo.com

foxbusiness.com

fortune.com

businessinsider.com